레플리카쇼핑몰 대전 동구 신상동 일대 야산에서 난 불이 2시간 만에 진화됐다.산림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54분께 대전 동구 신상동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대, 진화 차량 13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2시간 만인 4시 50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산불 현장에는 풍속 2.4m/s의 바람이 불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로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었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은 조사 중”이라며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니,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달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만 총 1만4395가구가 들어서는데 아파트 거래 감소 등으로 입주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6142가구로 전월 대비 46% 늘어났다. 개별 단지 수로는 전국 42개 단지가 입주해 올해 중 가장 많다.특히 수도권의 입주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달에는 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에서 입주 물량이 고루 늘며 4293가구 입주했으며, 다음 달엔 3배 이상 많은 1만4395가구가 입주한다.서울은 성동구, 광진구 등 정비사업이 완료된 5개 단지, 총 4666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경기(7492가구)는 수원, 오산, 용인 등 남부권 중심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인천(2237가구)은 송도지역에서만 3개 단지가 입주한다.지방의 입주 물량은 2월과 비교해 14% 감소했다. 총 1만1747가구로 지역별로 충북...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채 상병을 추모했다. 해병대에 도착한 우 의장은 먼저 채 상병 흉상에 헌화했다. 해병대 장병들을 만난 우 의장은 “채 상병 흉상에 심겨 있는 배롱나무를 보며 나무의 뜻인 친구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생각났다”며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우 의장은 장병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장병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우 의장은 장병들의 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정부는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병사 봉급 및 장병 내일준비적금의 정부지원금을 인상하고, 2인 내지 4인 병영 생활관을 확충하고 식당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말했다.이후 우 의장은 해병대 주요장비를 견학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해병대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월에 예정돼 있었으나 비상계엄 사태 등 국회 사정으로 인해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