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장마사지 영화 <아저씨>로 유명한 배우 김새론씨(25)가 세상을 떠났다.서울 성동경찰서는 16일 오후 김씨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김씨를 만나기로 약속한 지인이 김씨를 발견해 오후 4시54분쯤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김씨는 2001년 잡지 ‘앙팡’ 표지 모델로 데뷔한 뒤 2010년 영화 <아저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영화 <이웃사람> <도희야> <동네사람들>, 드라마 <눈길> <아무도 모른다> 등으로 꾸준히 활동했다.김씨의 운명은 2022년 5월 저지른 음주운전 사고로 완전히 바뀌었다. 서울 강남구에서 운전 중 가로수·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냈다. 김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대중의 질타를 피하지 못했다.김씨는 음주운전 사고로 당시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 하차하는 등 연예...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외국인 임용을 제한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윤석열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이 특정 헌재 공무원이 중국인이라는 가짜뉴스를 퍼트리자 여당 의원이 관련 법안 발의로 헌재 공격과 혐중 정서에 호응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나 의원은 헌재, 중앙선관위, 감사원 등 헌법기관과 국가기밀 취급 기관에 외국인 공무원 임용을 제한하고, 이미 임용된 외국인·복수국적 공무원에 대한 보안 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과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의 골자는 헌법연구관·헌재 사무처 공무원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한정하는 것이다. 현재 외국 국적자거나 복수국적자인 공무원과 헌법연구관에 대한 연례 국가보안 심사·재임용 심사 제도 도입도 포함됐다.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은 외국인 공무원 임용 시 국가정보원의 사전 심사 의무화 및 임용 불허 결정권 ...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에서 일어난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16일 화재 경위를 밝히기 위한 감동감식을 벌이고 있다.합동감식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검·경, 소방, 고용노동부,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검경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경찰청 과학수사대, 기장경찰서, 부산지검 동부지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소방에서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기장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부산시, 기장군, 고용노동부, 전기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도 합동감식에 참가했다. 반얀트리호텔 시공에 참여한 삼정설비, 인테리어업체, 소방시설업체 등도 합동감식에 참석했다.이날 감식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B동 1층 수영장과 배관실(PT룸)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경찰은 화재를 목격한 작업자들로부터 “배관실에서 불꽃이 일어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뒤 1층 전체로 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