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샵 친환경 농업 직불 단가가 인상되고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이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 인증 농지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직불금(지원금) 단가를 7년 만에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친환경 농업을 실천한 농가에 주는 친환경 농업 직불금은 논 1㏊(헥타르·1㏊는 1만㎡)당 25만원 오른다. 유기 논은 95만원, 무농약 논은 75만원이 된다. 또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을 기존 5㏊에서 30㏊로 확대하고, 친환경 직불 신청을 위한 인증기간 요건을 완화한다.새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한 농가에서 수확한 벼에 대해선 일반벼보다 5%포인트 높은 가격에 공공비축미로 매입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공공비축 물량을 군 급식이나 복지용 쌀로 공급해 시장교란 없이 친환경 농산물 공공 수요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농식품부는 친환경 벼 15만t을 공공비축으로 매입할 경우 친환경 농지 면적이 약 3만3000㏊ 늘고, 과잉 공급되고 있는 일반쌀 생산량은 2만2000t 줄어들 것...
최민정이 하얼빈에서 연일 빙속 최강자의 면모를 증명하고 있다.최민정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1분 29초 637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길리는 1분 29초 739로 2위에 올랐다.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1000m 챔피언인 심석희는 1분 29초 994로 4위에 올랐다.준준결승에서 각각 다른 조에 배정된 최민정과 심석희, 김길리는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길리는 상대 선수와 충돌해 넘어지며 4위로 들어왔으나 어드밴스가 적용돼 준결승에 올랐다.최민정은 능숙하게 페이스를 조절하다가 마지막 3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높이며 아웃코스로 추월했다. 격차를 벌린 최민정은 압도적인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직전 동계아시안게임 1000m 금메달리스트인 심석희는 빠르게 선두를 선점한 뒤 마지막까지 1위를 지켜냈다.김길리의 레이스에서는 돌발상황이 일어났다.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