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사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10일 서울 강남구 뱅앤올룹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아틀리에’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덴마크의 아틀리에 총괄 디렉터 마시모(사진)가 맞춤형 제품, 고객 스타일 반영제품, 아틀리에 리미티드 에디션 베오사운드 2 그라디언트 컬렉션 등을 소개했다. 사진=뱅앤올룹슨 제공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10일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극우 유튜버들이 제기하는 ‘중국의 한국 선거 개입설’을 두고 “한국 내정 문제를 근거 없이 중국과 연계시키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다이 대사는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국은 일관되게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해 왔다”라며 이같이 썼다. 다이 대사는 “한국 국민들이 국내 문제를 올바르게 처리할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라며 “중국은 우호적인 이웃으로서 한국이 안정과 발전, 번영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했다.그는 또 “중·한 양국 각 분야 교류와 인적 왕래가 긴밀한 만큼 많은 국민들이 상대국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생활하고 여행하고 있다”라며 “한국 쪽이 재한 중국 국민들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을 확실히 보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주한 중국대사관이 지난 8일 연합뉴스에 보낸 대사관 명의 입장문과 같은 내용이다.극우 유튜버들이 중국의 선거 개입설을 제기하고 윤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세계 1위 부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두 달 만에 27%나 쪼그라들어 4000억달러 이하로 줄었다.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떠오르면서 자산가치도 덩달아 사상 최고치를 찍었으나, 정치 행보를 본격화한 것이 자산에는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주 테슬라 주가가 11% 급락하면서 머스크의 자산도 3946억달러(약 573조4000억원)로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의 자산은 지난해 12월 4864억달러(약 706조60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머스크의 자산에서 테슬라 주식과 옵션이 60% 이상을 차지하는데, 지난주 테슬라 주가는 부진한 월 실적을 발표하며 지난해 10월 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독일에서 차량 판매가 59% 줄어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중국 시장 판매도 경쟁사 비야디(BYD)에 밀리며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