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중계사이트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백화점 별도 영업이익이 통상임금 부담금 122억원을 반영해도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백화점 3사 가운데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현대백화점밖에 없다.현대백화점은 주당 배당금을 1300원에서 1400원으로 늘리고, 오는 9월 반기 배당을 처음 도입하면서 연간 400억원 이상을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42억원으로 전년보다 6.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매출은 4조1876억원으로 0.5% 줄었고 당기순손실이 8억원에 그쳐 적자 규모가 전년보다 390억원 줄었다.백화점 별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346억원, 3589억원으로 1.3%, 0.8% 증가했다.면세점 부문의 경우 매출은 9721억원으로 2.6% 줄었고 영업손실도 288억원으로 적자가 축소됐다.매트리스 전문 기업 지누스는 5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9204억원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판적인 기사를 쓴 특정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공개 저격했다. 예전부터 레거시 미디어(전통 매체)를 ‘가짜뉴스’로 몰아가며 언론과의 전쟁을 벌여온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에서도 갈수록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 유진 로빈슨을 거론하며 “무능하다” “그는 즉시 해고되어야만 한다” 등을 주장했다. “로빈슨이 국제개발처(USAID)의 쓰레기와 사기, 부패를 그의 한심한 급진 좌파적 편견으로 정당화하려 애쓰는 것을 보는 건 슬프다”는 이유를 들었다.2009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로빈슨은 전날 ‘공화당 의원들은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우리 모두가 그들의 비겁함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공화당 주요 상원의원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상원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 눈 밖에 날 일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9일 열린 ‘제38회 부산 북극곰 축제’에서 인간 북극곰들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