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서울런’ 회원 1154명 중 67.8%(782명)가 대학에 합격해 전년 대비 1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 158명(20%)는 서울런으로만 학습해 진학했다. 2021년 도입된 서울런은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6~24세 학생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교육복지 플랫폼이다.서울시가 고3 이상 회원 1865명을 상대로 2025학년도 대학 진학자와 만족도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고3 이상 서울런 회원 대학 합격자가 100명 늘어난 782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원의 대학 합격 인원은 2023년 462명, 2024년 682명, 2025년 782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주요 대학 합격자 수를 보면, 서울대 19명·고려대 12명·연세대 14명·의약학 계열 18명이 붙었다.또 설문조사 결과, 합격생들의 ‘입시 준비에 활용한 교육 서비스’ 중 서울런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60.3%...
고려대 의대가 올해 1학기 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보를 했다. 연세대 의대가 제적 예정 통보를 한데 이어 고려대 의대도 통보한 것으로 나타나 의대생들의 대규모 제적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24일 취재를 종합하면, 고려대는 이날 문자메시지와 e메일로 먼저 제적 예정 통보를 했고 25일 중 우편으로도 제적 예정 통보서를 보낼 계획이다.연세대 의대는 이날 약 400명에게 올해 1학기 미등록에 따른 제적 예정 통보서를 우편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전체 의대생 중 약 50% 수준이다. 차의과대(의학전문대학원)는 “24~25일 중 제적 예정 통보서를 보낼 예정”이다. 경북대는 이미 가정통신문으로 안내를 했기 때문에 별도 제적 예정 통보서는 보내지 않는다고 했다.경북대, 고려대, 연세대, 차의과대는 지난 21일까지 의대생들의 1학기 등록을 받았다. 연세대는 제적 예정 통보서 발송 이후 28일 미등록자를 제적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와 제주대는 이날까지 1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