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ؿ���Ű���Ͽ���ϴ�. 시민들이 헌법재판소만 쳐다보며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날이 잡히길 기다린 지 벌써 2주가 넘었다.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4월18일까지 결론을 못 낼까 걱정하는 시민도 늘고 있다. 그리되면 재판관은 6명만 남아 한 명만 반대해도 윤석열 파면이 어려워지거나, 6명 결정 자체의 정당성 시비가 일 수 있다. 이렇게 시민들 속은 까맣게 타들어가는데, 헌재는 감감무소식이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다.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건 위헌이라는 헌재 결정을 대놓고 깔아뭉개는 중이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는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라’고 하니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 오죽하면 권한대행 체제 장기화를 노리고 저러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겠나. 그게 아니라면 한 대행은 헌재 결정 취지대로 마 후보자를 즉각 임명해야 한다.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선포는 국가를 대혼란에 빠뜨린 위헌·위법적 행위로, 파면밖에 답이 없다는 걸 평범한 시민...
경북 의성에서 번진 영덕 산불이 나흘만에 진화됐다.28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영덕군 주불 진화를 마쳤다.산림당국은 이날 영덕지역에 진화 헬기 26대와 차량 70대, 인력 1007명을 투입했다.지난 25일 오후 5시54분쯤 영덕군 지품면 황장리에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화한 산불이 번지면서 영덕지역 피해는 시작됐다.초속 25m 이상의 강풍을 타고 확산한 불은 다음날인 26일 오전 2시쯤 해안가 지역으로까지 확산했다.이번 산불로 인한 영덕지역 산불영향구역은 8050㏊며, 전체 화선은 10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