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혼변호사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비서 성폭력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장 전 의원은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강동경찰서는 1일 장 전 의원이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날 밤 11시4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현재까지는 없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전 7시쯤 오피스텔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새벽 1시쯤 구급차로 실어갔다. 집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장 전 의원은 최근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이었던 시절 비서였던 A씨로부터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아왔다. A씨는 자신이 2015년 11월18일 장 전 의원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씨 측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A씨가 찍은 사고 영상, 국립과학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등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A씨 측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