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 15세 소년이 일본 축구 새 역사를 썼다. 일본프로축구 J리그의 FC도쿄 기타하라 마키가 지난 1일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출전해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2009년 7월7일생인 기타하라는 이날 만 15세7개월22일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2004년 모리모토 다카유키가 15세10개월6일로 갖고 있던 J리그 종전 최연소 기록을 21년 만에 경신했다.J리그는 12세부터 21세까지 특정 구단 유소년 팀에서 최소 990일(3시즌) 이상 등록된 선수를 홈그로운 선수로 인정한다. 현재 J1리그는 최소 4명, J2·J3리그는 각 2명의 홈그로운 선수를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유망주를 적극 키우려는 제도 덕에 중학교 3학년인 기타하라도 프로 무대에 데뷔할 수 있었다.기타하라는 88분경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아 교묘한 보디 페인트로 두 명의 가시마 선수를 동시에 제치는 기술을 선보여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해설...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마련하려는 A씨는 5억원대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받을지 변동금리로 받을지 고민 중이다. 현재는 고정금리(혼합형)가 변동금리보다 0.7%포인트가량 낮지만 한국은행이 지난달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고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도 큰 만큼 변동금리가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A씨에겐 어떤 선택이 더 나을까.결론부터 말하면, 상환기간이 긴 주택담보대출은 고정금리가 유리할 가능성이 크다.한국금융연구원은 지난 1일 발표한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활성의 필요성과 전제조건’ 보고서를 통해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할 때는 고정금리가, 하락할 때는 변동금리가 차주에게 더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상환기간이 긴 주담대 차주라면 중장기적인 금리 변동 리스크가 워낙 크기 때문에 금리 하락기에도 고정금리가 더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금리는 국내 경기나 물가뿐만 아니라 국제 금융시장 등의 영향도 받기 때...
피겨스케이트 차준환 선수가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민국 차세대 간판 차준환 피겨스케이트 선수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차 선수는 주니어 선수 시절부터 독보적인 기량과 외모로 ‘피겨 아이돌’로 불리며 국내외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올초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차 선수는 앞으로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는 차 선수는 혁신을 거듭하는 인천공항의 모습과 닮아있다”며 “새로운 명예홍보대사와 함께 인천공항의 대내외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는 조수미(성악가), 김연아(전 피겨선수), 송중기(배우), 이제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