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부산 동구 초량동 산동네에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인 ‘부산 창업가꿈 5호점’이 4일 문을 열었다.부산창업가꿈 5호점은 부산시가 2016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는 동구 초량동 이바구길이다. 문화·관광을 특화했다. 점포가 아니라 이 일대 거리가 5호점이다.앞서 부산시와 동구는 2023년 노후화한 모노레일을 철거하고 주민을 위해 이동수단을 새로 마련하기로 하면서 이 일대를 청년을 위한 창업공간으로 꾸미는 사업을 추진했다.동구는 폐가를 매입해 창업가를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했으며, 지역 청년 창업가 단체인 ㈜공공플랜과 협업해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이바구길의 거점시설을 개선해 전체면적 1175㎡, 대지면적 1397㎡ 규모의 창업공간과 주거공간(24실), 기타공간(공유숙박 14실)으로 변신했다. 이바구정거장, 이바구센터, 초량 168계단 하늘길(경사형 엘리베이터) 플랫폼, 168더데크, 김민부 전망대, 명란브랜드연구소, 이바구충전소, 이바구캠프 등이다. 하늘길플랫폼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1단계 휴전이 1일(현지시간)을 끝으로 종료됐지만 휴전 연장을 위한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이스라엘은 공개적으로 전쟁 재개 태세를 갖추고 가자지구에 구호품 반입까지 막으며 하마스를 압박하고 있다.양측은 당초 42일간의 휴전 1단계 기간에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 및 종전 합의, 남은 인질 전원 석방을 골자로 하는 휴전 2단계를 협상하기로 했으나, 이스라엘이 2단계 이행을 거부했다. 이스라엘은 대신 교전을 중지한 채로 남은 인질을 교환하는 휴전 1단계를 연장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휴전 종료 몇 시간 뒤인 2일 새벽 성명을 내고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중동 특사가 제안한 대로 라마단 기간과 유월절까지 휴전을 연장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은 가자지구를 기준으로 오는 29일 종료되고, 유대교 명절인 유월절은 4월20일까지다.이 기간 휴전을 이...
지난 1일 밤 강원 평창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41분쯤 평창군 봉평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불은 2층 목조로 된 펜션 건물 197㎡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1억8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시간50여분만에 진화됐다.당시 화재로 펜션 주인과 투숙객 등 5명이 대피했으나, 펜션 2층에 묵고 있던 40대 여성 A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