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강제추행변호사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온 20대가 구속 송치됐다.경기 파주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4일 자신이 일하는 파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 47만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범행 이후인 지난달 18일 고양시의 한 편의점에 또 위장 취업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월 서울, 강원, 경기, 대구, 경남 등 편의점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가 모두 7차례에 걸쳐 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대형 발사체 ‘스타십’의 8차 시험발사가 3일(현지시간) 취소됐다. 발사 40초를 남기고 기술적 이상으로 카운트다운이 중지됐다.스페이스X는 이날 오후 6시4분(한국시간 4일 오전 9시4분)에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변에 있는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스타십을 8번째로 시험발사하려던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발사 취소는 스타십 1단부를 이루는 로켓인 ‘슈퍼헤비’에서 기술적 이상이 감지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발사 40초 전 카운트다운이 중지됐고, 스페이스X 기술진의 현장 조치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이날 발사가 아예 취소된 것이다.스페이스X는 슈퍼헤비에서 정확히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는 공지하지 않았다. 추후 발사 일정도 미정이다.스페이스X는 이번 8차 시험발사를 통해 ‘메카질라’로 불리는 발사대 위 탑을 이용해 슈퍼헤비 회수 절차를 다시 시도할 계획이었다. 메카질라에 장착된 젓가락 형태 팔로 지상으로 돌아...
며느리가 대 이은 중국집 풍경은■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50대 현명희씨는 시아버지 김인수씨로부터 중국집을 물려받았다. 서빙으로 시작해 주방으로 들어가 주방장 자리까지 이어받았다. 현씨는 70여년 경력의 시아버지가 가게를 자신에게 맡기고 편히 사시길 바란다. 하지만 김씨는 며느리를 돕기 위해 매일 가게로 출근한다. 방송은 서로가 애틋한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주방 풍경을 들여다본다.얼굴만 봐도 화 치미는 남편, 왜?■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MBC 오후 10시45분) = 남편은 아내와 함께 사는 생활을 그만하고 싶어 이혼서류까지 쓴 적이 있다. 아내는 남편의 이혼 요구가 답답하기만 하다. 그는 “남편은 무책임한 사람이며 자기 감정에 휩쓸려 이혼을 쉽게 여긴다”고 토로한다. 아내는 그런 남편의 모습이 마음의 상처로 남았다. 이에 반해 남편은 “아내의 말투, 억양, 표정만 봐도 화가 치밀어오른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