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다운사이트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가 25일 5차 청문회를 연다.내란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마지막 청문회를 개최한다.특위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오동운 공수처장,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 등 6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증인 명단에 오른 주요 인사들은 대부분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특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전 장관, 심우정 검찰총장, 조지호 경찰청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씨 등이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오 공수처장이 이날 청문회에 출석할 경우, 공수처의 ‘영장 쇼핑’ 의혹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 측과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서울서...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국내 후보지역으로 선정됐다. 경쟁지인 서울시에 비해 인지도와 인프라, 재정적 열세로 유치 가능성이 작다는 관측을 깨고 파란을 일으켰다.전북도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투표에서 총 61표 중 49표를 얻어 서울(11표)을 제쳤다.무효 표는 1표였다. 이로써 전북도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48년 만의 하계 올림픽을 열기 위한 도전에 나서게 됐다.국가 균형 발전을 내세우며 지방 도시 연대를 강점으로 내세운 전북도는 1988년 올림픽 성공 개최 경험과 인프라의 장점을 부각한 서울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전북도는 지방도시 연대를 위해 대구(대구스타디움), 광주(국제양궁장·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충남 홍성(충남 국제테니스장), 충북 청주(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전남 고흥(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