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honetechtop.co.kr/ 단수가 예고됐던 서울시 동대문구와 중랑구, 성동구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됐다.서울아리수본부는 앞서 지난 25일 오후 5시 송수관로 밸브고장으로 단수가 예고됐던 서울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지역의 수돗물이 정상 공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본부 관계자는 “(수돗물 공급 중단의 원인이 된) 송수관로 밸브 고장 복구작업은 현재도 진행하고 있으며, 복구 완료 시간은 이날 오후 3시로 전망된다”며 “현장 여건상 더 걸릴 수도 있지만,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본부는 전날 긴급재난 문자 등을 통해 서울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밸브 고장으로 동대문구, 중랑구(면목동·상봉동·망우동·신내1동·묵2동), 성동구(용답동) 등 총 25만9840가구에 오후 5시부터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것이라고 예고했다.다만 동대문구와 성동구 용답동은 물길전환을 통해 별도의 단수조치 없이 수돗물이 정상공급됐다. 중랑구 일부 용마소 배수지 급수지역(면목동, 망우동 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