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과자 ‘꿀꽈배기’ 한 봉지(90g)에는 아카시아꿀이 약 3g 들어간다. 농심은 이 아카시아꿀을 한국양봉농협에서 구매한다.농심은 지난 27일 한국양봉농협에 국내 양봉농가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함께하는 양봉’은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농심이 전달한 지원금은 스마트 기자재와 꿀벌 질병 진단키트 지원, 양봉 밀원수(꿀샘나무) 식목, 청년 양봉농가 멘토링 등에 활용된다. 농심은 은심농올해 청년 양봉농가를 꿀꽈배기 스낵 생산 현장에 초청하는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꿀벌 개체수가 감소해 양봉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 생산성 향상과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북한이 이달 초부터 우크라이나가 점령 중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전장에 추가 파병한 걸로 보인다고 국가정보원이 27일 밝혔다. 국정원은 “정확한 규모는 파악 중”이라는데, 1000명 이상이라는 말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속도를 내자, 러시아는 쿠르스크 탈환이 다급해졌고, 북한은 추가 파병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더 많은 걸 얻어내려는 계산일 것이다. 북·러의 군사적 밀착은 한국에 위협 요인이다. 여기에 트럼프가 동맹보다 실리를 우선시하면서 한반도 안보에도 불안정성을 키우는 불씨가 드리우고 있다.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은 28일 워싱턴에서 광물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협정은 우크라이나 희토류 공동 개발로 미국이 전쟁 지원 비용을 회수하고, 재건 비용을 미국 주도로 집행해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트럼프의 종전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는 26일 집권 2기 첫 각료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 요구에 “나는 하지 않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