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중계 첫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새 안내견 ‘태백이’를 소개했다.김 의원은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로 함께 할 안내견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김 의원은 “안내견 태백이 인사드린다”며 “이름은 태백! 이제 태어난 지 2년하고도 3달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매일매일 힘이 넘친다”라고 적었다.그는 “몸무게는 28.4kg다. 색깔은 샷 하나 뺀 라떼색이라고 하던데, 라떼가 뭔가요?”라고 태백이에 대해 설명했다. 태백이는 김 의원이 7년간 함께 했던 안내견 ‘조이’가 은퇴한 뒤 후임 안내견으로 활동한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7년간 함께 했던 안내견 조이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김 의원은 지난 13일 SNS에서 “지난 7년여간 저(조이)는 다른 안내견들은 흔히 하지 않는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갑자기 누나(김 의원)가 국회라는 곳에 출근하게 돼 저도 따라다녔고, 이곳에는 제가 제일 사랑하는 ‘사랑재’라는 곳이 있어서 그곳...
다낭에 이어 한국인 ‘최애’ 관광지로 부상한 푸꾸옥, 냐짱(나트랑)은 베트남의 ‘맛보기’일 뿐, 수박 겉핥기 여행으로는 미처 알 수 없는 ‘로컬’의 매력을 느끼고자 한다면 ‘한 달살이’가 제격이다. 최근 유명배우 박모씨가 호찌민 한인타운에서 한 달살이를 하고 있다는 뜬소문이 있을 정도로 베트남은 한국인의 장기 여행지로 ‘핫’하다. NGO 활동가로 베트남 생활을 시작한 지 3년차, 한 달살이를 위한 체크 리스트를 정리해봤다.단기 체류지로서 베트남의 매력을 꼽자면 편리함과 안정성이다. 많이 올랐어도 여전히 저렴한 물가와 시차가 2시간에 불과한 지리적 위치, ‘사돈의 나라’라 불릴 정도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할 뿐 아니라 코로나19 이전 이미 현지 교민이 10만명을 넘어선 만큼 한식과 한국문화가 널리 보급돼 있으며 비교적 안정적인 치안과 인프라도 장기 여행지로 적합하다.한 달살이에 앞서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류 목적이나 생활 방식에 적합한 장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