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영호남 지역 감정, 가장 큰 원인은■시사기획 창(KBS1 오후 10시) = 제작진은 영호남의 대립 구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역감정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정치인의 선거운동’이 꼽혔다. 전문가들은 두 거대 정당이 지역 동원 전략을 펴면서 독점 체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양극화, 노동개혁 등 중요한 사회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방송은 지역감정 50년을 취재하며 영호남 2040의 표심을 분석한다.죽음의 동굴을 만든 사이비 교주■스모킹 건(KBS2 오후 9시50분) = 1937년 11월. 경기 동두천의 한 동굴 주변에서 40여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사람은 동굴의 주인이자 ‘백백교’라는 종교의 교주 전용해였다. 그는 “나의 신통력을 통해서만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신도들을 모은 다음 추악한 만행을 저질렀다. 방송은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사이비 종교 백백교 사건을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