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갤러리 경남 김해시는 3월부터 소용량 3ℓ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가격은 장당 130원이다. 시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용량 쓰레기봉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작년 도내 처음으로 3ℓ 봉투를 제작해 판매하기로 했다.김해시 1인 가구는 2017년 4만 7240가구에서 2023년 6만 7116가구로 2만 가구가 늘었다. 김해시 전체 가구(2023년 말 기준 21만 7871가구) 중 30.8%가 1인 가구다.현재 김해에서는 5·10·20·50·75ℓ 용량의 봉투가 판매되고 있다. 김해시는 음식물 쓰레기통 3ℓ짜리는 판매하고 있다.김해시는 소량 쓰레기 배출이 더욱 편리해지고 봉투 용량을 채우기 위한 쓰레기 보관과 여름철 악취 발생 등의 문제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