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형사전문변호사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3·1절을 맞아 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영상 메시지를 만들었다. 그는 1919년 상하이 임시정부를 만든 이승만 박사와 김규식·안창호 선생이 30대 후반~40대 초반이었음을 강조하며 조기 대선의 40대 기수론을 내세웠다.그는 반공주의자인 이승만과 사회주의자인 여운형이 독립을 위해 힘을 합쳤음을 강조하며 3·1절에 탄핵 찬·반 집회로 갈려 있는 한국의 현실을 대비했다. 그는 광복 후 80년을 ‘산업화 40년, 민주화 40년’으로 규정하고 앞으로 40년을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이끌 퍼스트펭귄(선도자)이 되겠다고 밝혔다.28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매헌기념관에서 3·1절 메시지를 촬영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 시 열리는 조기 대선에 출마할 뜻을 밝힌 이 의원이 다른 여·야 주자들과 차별화된 메시지 전달 방식을 고민한 결과다.이 의원은 1919년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상하...
서울고검의 인천지부가 설치돼 지난 2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앞으로 3년 뒤인 2028년 3월에는 인천고검이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26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검사 1명과 수사관·실무관 각 1명씩 총 3명 규모의 서울고검 인천지부가 지난 24일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정광수 인천지검 부장검사(52·사법연수원 34기)가 담당하게 됐다. 인천지검 소속 검사를 서울고검으로 파견해 인천으로 보내는 방식이다.앞서 서울고법은 인천 지역에 몰리는 많은 사건을 소화하려면 지역에 거점을 둔 재판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천고법을 신설하기 전에 인천원외재판부에 지난 19일 형사재판부를 신설했다. 민사·가사 재판부에 이어 새로 설치했다. 형사재판부까지 생기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서울고검도 인천지부를 설치했다. 서울고검 인천지부에서는 신규로 발생하는 공판 사건을 맡는다. 기존에 진행 중이던 사건이나 항고, 재기수사명령 등 사건은 지금처럼 서울고검 본청에서 진행한다. 필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