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혼전문변호사 매일 음주로 가족들도 외면■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MBC 오후 10시45분) = ‘절망 부부’ 두 번째 이야기가 방영된다. 남편은 매일 술을 마신다. 가족들은 그가 음주 후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외면한다. 아내는 과거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남편의 알코올 중독, 폭행, 외도 등을 참아냈지만 이제는 남편에 대한 기대가 없다고 말한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분은 평생 자기 자신과 술만 사랑한 것”이라고 일침을 가한다.“삶이 힘들 땐 자코파네로”■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폴란드의 자코파네는 현지인들에게 “삶이 힘들 땐 자코파네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휴양지 그 이상의 특별한 장소이다. 자코파네에 머무는 모든 관광객이 모인다는 크루포브키 거리에서 전통 치즈를 맛보며 여행을 시작한다. 이후 자코파네의 겨울 풍경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 타트라산맥에 자리한 ‘현실판 겨울왕국’ 모르스키에 오코 호수로 향한다.
50년 넘게 지역 상권을 지켜오다 건물 안전 문제로 지난해 폐쇄된 충북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건물이 철거된다.충주시는 성서동 중앙어울림시장 철거공사를 이번 달 중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충주시는 이번 달 중으로 철거 업체를 선정해 공사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중앙어울림시장은 1969년 지어진 상가건물로 연면적 4721㎡, 2층 규모 건물이다. 이곳에는 6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 한때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불리기도 했다.하지만 중앙어울림시장은 2024년 6월 폐쇄됐다. 2023년 초 진행된 정밀안전진단에서 해당 건물이 최하위인 E등급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건물 붕괴를 우려해 같은해 5월 시장 입점 상인들에게 퇴거 통보를 했다.상인들은 충주시에 반발해 1년 넘게 영업을 이어갔다. 또 상인들 자체적으로 건물 안전진단을 해 B등급이 나오자 충주시를 상대로 사용금지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하는 등 법적다툼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고향을 전남 담양군이라고 주장하는 등 가짜뉴스를 퍼트렸다는 이유로 인터넷 매체 기자 등을 고소했다.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해 12월2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박모씨 등 5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오 시장은 인터넷 매체 기자인 박모씨와 방모씨가 ‘전남 담양이 고향인 오세훈에게 속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고, 기사에 오 시장을 ‘매국노’, ‘수박처럼 겉은 파랗지만 속은 빨갱이’ 라고 표현한 점이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태어나 강북구 삼양동에서 자랐고, 부친은 경기 용인시, 모친은 경북 상주시 출신이다.오 시장이 고소한 이들 중 김모씨는 인터넷 카페 등에 오 시장을 가리켜 ‘낮엔 우파, 밤엔 좌파’라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오 시장이 방송인 김어준씨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하던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