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비교견적사이트 전세계를 대상으로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오는 4월2일쯤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수입 자동차 관세 도입 일정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마도 4월2일쯤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4월1일(만우절)에 할 수도 있지만 자신은 미신을 믿는 편이라며 이같이 답했다.다만 4월2일이 자동차 관세를 적용하는 시점인지, 구체적인 자동차 관세 부과 계획을 공개하는 날짜인지는 분명치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동차 등 각종 관세 부과 방침을 알리며 즉각 시행하지는 않고, 일정한 준비 기간을 둔 채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자동차·반도체·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 확대 방침도 재확인했다. 미 제조업 보호를 이유로 동맹국에까지 관세 ‘융단 폭...
넥슨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게임 시장은 넥슨과 크래프톤의 양강 구도로 굳어지는 모양새다.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넥슨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보다 5% 증가한 4조91억원(4462억엔, 100엔당 898.5원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157억원(1242억엔)으로 같은 기간 8% 줄었다.넥슨은 지난해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7월 글로벌 시장에 내놓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IP) 매출은 모바일 버전 중국 출시 효과로 53%나 늘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다음달 28일에는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국내 대표 게임사로 묶이는 ‘3N2K’(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체제는 넥슨과 크래프톤의 ‘NK’ 2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