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달성하며 종합 2위로 마무리했다.한국은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기록했다. 대회 전 목표는 금메달 11개였지만 선수단의 활약으로 이를 넘어섰고 종합 2위 수성 목표도 지켰다.특히 금메달은 직전 대회인 2017년 삿포로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다. 삿포로 대회 당시 금메달 16개에 은메달 18개와 동메달 16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바 있다.대회 마지막 날 남녀 컬링과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메달을 수확했다.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컬링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이 하나씩 나왔다.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가 나선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개최국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7-2로 완승,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아시아 정상...
서울중앙지검 자경단 특별수사팀(팀장 김지혜 여성·아동범죄조사1부장)은 12일 ‘자경단’이라는 텔레그램 성폭력 범죄집단을 꾸려 234명을 성착취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김녹완을 구속기소 했다.김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범죄조직의 총책으로 활동했다. 김씨는 자신에게는 ‘목사’, 조직원들에게는 ‘전도사’ ‘예비 전도사’ 등의 직위를 부여했다. 전도사는 포섭한 피해자들을 김씨에게 연결하고 기타 성착취물 제작 등에 관여한다. ‘예비 전도사’는 포섭 대상자를 물색하는 역할을 한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조직원들과 함께 아동·청소년 피해자 49명에 대한 성착취물 1090개를 제작하고, 이 중 36명의 성착취물을 배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 성인 피해자 10명을 협박해 286장을 불법 촬영을 하도록 강요하고 이 중 7명에 대해서는 촬영물을 유포했다.김씨는 직접 일부 피해자들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