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투룸 강원 원주시는 오는 25일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에서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 30분 진행되는 개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광사업 종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간현관광지 케이블카는 오는 26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운행 시간은 동절기(11∼4월) 오전 9시∼오후 5시, 하절기(5∼10월) 오전 9시∼오후 6시다.간현관광지 케이블카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소금산 출렁다리와 하늘정원, 소금 잔도, 스카이타워, 울러 다리, 피톤치드 글램핑장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소금 잔도, 스카이타워, 울러 다리, 에스컬레이터까지 설치했었다.또 이번에 케이블카와 통합건축물을 준공함에 따라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원강...
12·3 불법 계엄과 관련한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문재인 전 대통령,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다수의 야권 인사들이 체포 대상으로 적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이 확보한 70쪽 짜리 수첩엔 노상원이 A~D급으로 분류한 ‘수거 대상’이 적혀 있고,이들을 체포한 뒤 감금·제거할 계획을 의미하는 표현들도 포함돼 있다. 생각만으로도 끔찍하고 충격적이어서 입을 다물기 어려울 정도다.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수첩 내용과 불법 계엄의 연관성을 규명해야 한다.MBC와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노상원 수첩에는 “500여명 수집” “수거 대상 처리 방안” “사살” 등 문구가 있으며 “여의도 30~50명 수거” “언론 쪽 100~200” 등이란 표현도 등장한다. 체포 대상자 A급 명단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의원 등 야당 정치인들이 주로 포함되며 상당수가 방첩사의 ‘정치인 체포조’ 명단과 겹친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