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양파 오픈AI의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인 ‘GPT-4.5’가 조만간 출시된다. 이어 몇 달 안에 공개될 ‘GPT-5’는 스스로 단계를 밟아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추론’ 능력을 기본적으로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최신 AI 모델 GPT-4.5를 수주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부적으로 ‘오리온’(Orion)이라고 불렀던 모델”이라고 전했다.기존 버전인 GPT-4는 2023년 하반기, 이를 개선한 ‘GPT-4o’는 지난해 상반기 출시됐다. GPT-4.5는 오픈AI의 마지막 비(非)추론 모델이다. 올트먼은 “GPT-4.5 모델은 ‘생각의 사슬(chain-of-thought)’이 아닌 마지막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생각의 사슬은 AI가 학습한 내용을 즉각적으로 도출하는 게 아니라, 사슬처럼 연결된 일련의 사고 과정을 거치는 방식...
전북 완주의 한 주택에서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북 완주경찰서는 갓난아이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로 40대 여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새벽쯤 갓난아이의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전날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한 여성의 몸에서 출산 흔적이 있으나 아기가 없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이후 A씨의 주거지를 수색에 나선 경찰은 비닐봉지에 담긴 아이의 시신을 발견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숨져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아이가 숨진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혐의는 바뀔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