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플리카사이트 한국이 개발에 참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최신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오는 28일 발사된다. 스피어엑스는 관측 시야가 넓은 데다 적외선 감지에 특화돼 있다. 우주의 기원과 외계 생명체에 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과학계는 기대하고 있다.우주항공청은 12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한 스피어엑스가 28일 낮 12시쯤(현지시간 27일 오후 7시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다고 밝혔다.스피어엑스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1.5m, 높이가 1.3m다. 깔대기처럼 생긴 동체 안에 20㎝ 구경의 망원경이 장착됐다. 감지하는 광선은 적외선(열)이다.스피어엑스의 가장 큰 특징은 천체에서 들어오는 적외선 영역의 빛을 102가지 색으로 쪼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어떤 망원경도 적외선을 이렇게 잘개 쪼개 감지하지 못했다. 일례로 202...
이 “헌정수호에 힘 합치자”김 “더 넓은 연대를” 화답 후팬덤 정치 지적 등 쓴소리도이 “지금은 내란 극복 집중”김 제안한 개헌엔 ‘선 긋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친문재인(친문)계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나 ‘헌정수호 대연대(가칭)’를 제안했다. 최근 이 대표 일극 체제와 지난 대선 패배 책임론 등을 두고 비이재명(비명)계와 친이재명(친명)계의 갈등이 심화하자 이를 봉합하는 통합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두 사람은 ‘통합’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개헌을 두고는 온도차를 확인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전 지사를 만나 “고생하시다가 당에 돌아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복당을 축하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아 자동 탈당 처리된 뒤 최근 복당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12·3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5일에 이어 두 달여 만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2·3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자신이 ‘체포 대상’으로 분류돼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개탄스럽고 당혹스럽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안녕하세요. 수거 대상 이준석입니다”라며 관련 보도를 언급했다.그는 “윤석열 대통령한테 항상 지적할 것은 지적하고 바른 소리했다는 이유로 이런 블랙리스트에까지 올라가야 했다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본질”이라고 지적했다.MBC는 전날 노 전 사령관이 자신의 수첩에 체포 대상을 A부터 D까지 알파벳 등급으로 분류해 적었다고 보도했다. A등급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전 조국혁신당 의원, 문재인 전 대통령, 유시민 작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적혔다고 전했다.또 MBC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비롯해 ‘윤석열 정권 퇴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