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뜻 ■ 영화 ■ 극한직업(OCN 오후 9시) = 밤낮없이 범죄자를 쫓지만 해체 위기에 놓인 마약반의 맏형 고반장(류승룡)은 범죄조직의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해 장형사(이하늬), 마형사(진선규) 등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그들은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에 자리한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한다. 그런데 절대 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이 발휘되며 치킨집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가족이라는 기적’ 특집을 맞아 가수 키와 그의 어머니 김선희씨, 형제 개그맨 양세형·세찬 등이 출연한다. 최근 키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간호과장 어머니가 36년 만에 은퇴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힘든 시기에 가족이 위로가 됐던 순간을 이야기한다. 양세형·세찬 형제는 동종 업계에서 활동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지난해 7월 14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1심에서 금고 7년6개월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1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된 차모씨(69)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금고는 징역과 달리 노역을 부과하지 않는다.차씨는 지난해 7월1일 오후 9시26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근처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빠져나와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1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차씨 차량의 최고속도는 시속 100㎞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과실로 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상해를 입는 돌이킬 수 없는 중대 결과가 발생했다”며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으며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 점에 비춰 죄책에 상응하는 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차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으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