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말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전북 부안 어선 화재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국방부·전라북도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말했다. 또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며 구조대원 안전도 유의하라고 강조했다.최 권한대행은 소방청에도 “해상구조 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에게 응급 구호 조치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이날 오전 8시 39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4t급 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어선에는 선장과 선원 등 1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인제군과 인제군문화재단, 경향신문, 박인환시인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2025 박인환상(학술 부문)’을 공모합니다. 2020년 제정된 ‘박인환상’은 한국 문단의 모더니즘 운동을 주도한 박인환 시인(1926~1956)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광복 이후 그가 발표한 시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등은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강원 인제 출신인 박인환은 1949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활약한 언론인이자 ‘아메리카 영화시론’ 등을 발표한 1세대 영화평론가입니다. 올해부터 문학평론 상금을 더 늘렸습니다. 한국 문단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랍니다.■모집 분야 : 문학·영화평론·문학 : 박인환 시인의 문학작품을 연구한 논문(A4 10장 이상)·영화평론 : 감독·배우·장르·그 밖의 영화와 관련된 주제 가능(A4 8장 이상)■응모 자격 : 제한 없음(미발표 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