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범죄변호사 봄을 알리는 절기 ‘입춘’에 시작한 한파가 장장 일주일 동안 이어지면서 결국 한강이 얼어붙었다.기상청은 9일 올겨울(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처음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했다.이날 경기 양주 가래비 빙벽장은 빙벽 등반을 즐기는 동호회 회원들로 북적였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손주돌봄수당 지원 기준을 완화하자 신청이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월 한달동안 99가구가 손주돌봄수당을 새로 신청했다. 지원 기준 완화 전인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신청 건수 30건 보다 3개 가량 늘었다.손주돌봄수당은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경남도가 지급하는 사업이다.시도별 지원 기준과 대상은 조금씩 차이가 난다.경남의 경우 손주돌봄수당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만 24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아동을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조부모에게 매월 20만 원씩을 지급한다.지난해 7월 시행 당시에는 다자녀 가구로만 한정됐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가구는 제외됐다.그러나 올해부터는 한자녀 가정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고, 어린이집 이용 시간과 중복되지 않는 시간에 돌봄을 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경남도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주 중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백악관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이번주에 국제개발처(USAID)부터 우크라이나까지 모든 이슈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왈츠 보좌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 등 지원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 비용을 회수해야 한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천연자원, 석유·가스와 (우크라이나가) 우리 자원을 구매하는 데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왈츠 보좌관은 그러면서 “이러한 대화는 이번주에 이뤄질 것이고, 기본 원칙은 유럽이 이 갈등(해결)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쟁)를 끝내려 한다. 그리고 안보 보장 측면에서, 그것은 정확히 유럽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왈츠 보좌관은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공개된 미국 매체 ‘뉴욕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