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이혼전문변호사 대만 인근 해상에서 10명이 탑승한 제주 선적 어선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근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제주해양경찰청은 3일 오후 10시12분쯤 제주 서귀포 남쪽 약 833㎞ 해상에서 성산 선적 근해연승 어선 A호(48t·승선원 10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고 밝혔다.선원들은 인근 어선에 의해 전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어선에는 한국인 4명과 외국인 6명이 탑승했다.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 등 2척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은 앞서 중국과 일본, 대만 해경에 구조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선박은 전복돼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다.
헌법재판소가 12·3 비상계엄 당시 군병력을 동원한 지휘관 등 주요 인물들의 증인신문을 6일 진행한다.이날 오전 10시부터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에는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들에 대한 증인신문은 각각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 오후 3시30분에 열린다.지난 4일 5차 변론 때와 마찬가지로 이들에 대한 신문은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번갈아 한다. 윤 대통령은 각각의 증인신문이 끝난 뒤 발언 기회를 얻어 증언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국회 등에서 윤 대통령 측에 불리한 진술을 쏟아낸 곽 전 사령관이 헌재 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의 국회 진입 지시 관련 증언을 할지 주목된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