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박주민 국회 복지위원장“2월 셋째주 법안소위 심사” 여야, 논의 주체 놓고 이견 야당 중심 강행처리 기류도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모수개혁을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이달 중 처리하는 목표를 세우고 논의에 들어갔다. 여야는 모수개혁부터 할 수 있다는 점에선 일치된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논의 주체를 두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입장문을 통해 “모수개혁을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2월 내에 처리하려 한다”며 “이를 위해 2월 3번째 주에 복지위 법안소위를 열어 법안을 심사하고, 이후 전체회의에서 처리하기 위해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모수개혁이 조금 더 (다루기) 손쉽게 될 수 있다면 모수개혁부터 먼저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입장에 일부 동의하는 기류를 보였다.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
한낮 뜨거운 시드니 햇볕 아래 두산 선수들의 기합 소리가 연신 울려 퍼졌다. 젊은 야수들의 오후 타격훈련을 지켜보던 이승엽 감독(사진)은 “젊은 선수들이 더 해줘야 한다. 더 미쳐야 한다”고 말했다.두산 선수진은 세대별로 크게 양분된다. 양의지, 김재환, 양석환 등 검증된 베테랑 선수들이 한 축이라면, 나머지 또 한 축은 아직 1군 무대에서 보여준 것 없는 신예들이 맡고 있다. 2025시즌 두산의 성적을 가를 ‘X-팩터’ 또한 이들 신예다.시드니 스프링캠프 명단만 봐도 이번 시즌 두산의 지향점이 눈에 들어온다. 올해 신인으로 박준순과 홍민규 2명이 시드니에서 훈련 중이고, 그 전해 지명자들도 김택연을 포함해 7명이나 캠프에 참가했다. 이 감독 부임 3년 중 가장 젊은 선수들로 전훈 멤버를 꾸렸다.그러나 이들 중 몇명이나 시즌 개막 때 살아남을지는 알 수 없다. 당장 18일부터 시작하는 일본 미야자키 2차 캠프부터 고비다. 4일 이 감독은 “지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