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자동매매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은 4·16 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관련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노란 리본의 달’을 통해 희생자 추모와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문화와 시민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노란 리본의 달’에는 경기도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이 자율적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추모 노란 리본 착용과 현수막 게시, 누리집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원에서는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추모공원 방문 및 헌화(10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및 헌화(15일), 교육 가족 기억 행동식과 4·16 기억 공감 음악 여행(16일)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또 각급 학교에서는 4·16 학생 교육 자료를 활용해 교육과 추모, 안전 관련 문예 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국보 제6호로 지정돼 있는 충북 충주 ‘탑평리칠층석탑’ 인근에서 백제시대 고분군(무덤이 모여있는 곳)이 발견됐다.충주시는 중앙탑면 탑평리 일원에서 고분 95기가 출토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국원문화연구원은 충주시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8~12월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5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백제시대 고분을 대거 발견했다. 충주 지역에서 백제 고분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충주시에 따르면 고분은 돌방무덤(석실묘), 돌덧널무덤(석관묘), 움무덤(토광묘) 등 다양한 무덤양식을 보이고 있다.고분에서는 백제 지배층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환두대도와 철검을 비롯해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수의 토기가 출토됐다.충주는 고대 삼국의 문화가 교차하는 중심지로, 고구려는 이곳에 국원성(國原城)을 설치해 남진의 전초기지로 삼았으며, 신라는 국원소경(國原小京)을 두...
경북대·고려대·연세대 의대가 지난 21일 등록 마감을 한 데 이어 오는 24일부터 일주일 사이 20개 이상 의대에서 올해 1학기 등록을 마무리한다. 연세대·고려대에서 재학생 중 절반 안팎의 의대생이 등록한 사실이 알려지자 의대생들 사이에 ‘미등록 인증’을 통한 수업 방해가 거세졌다는 의혹이 일었다. 대학가 안팎에서 1년 넘게 이어진 의대생들의 미복귀가 정당성을 잃었다는 여론이 점차 커지면서, 한때 무리한 증원 정책에 대한 항의로 명분을 쌓았던 동맹휴학의 동력이 사라져간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24일 건양대를 시작으로 의대 등록 마감이 이어진다. 동국대·부산대·서울대·이화여대는 이달 27일까지 의대생들의 올해 1학기 등록을 받는다. 28일에는 가톨릭대·강원대·경희대·인하대·전남대·조선대·충남대가 의대 등록 마감을 한다. 을지대 의대는 30일까지 복학 신청을 받는다. 가톨릭관동대·건국대·단국대·아주대·충북대·한양대는 이달 31일을 의대생들의 등록 마감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