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12년 만에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그룹의 핵심 축인 유통 분야가 내수 부진과 온라인 중심 소비 패러다임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해외 사업 육성 등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롯데쇼핑은 24일 서울 영등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이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한 것은 2020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임한 지 5년 만이다.롯데쇼핑은 이날 주총 이후 이사회를 열고 신 회장을 공동 대표이사로도 선임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의 공동 대표이사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정준호 백화점 사업부 대표, 강성현 마트사업부 대표 등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신 회장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롯데쇼핑 대표이사를 맡았다.롯데쇼핑은 신 회장의 경영일선 복귀와 관련해 “유통 부문을 책임지고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차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이 올해 국내 및 현대차그룹 차종 중 세 번째로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SUV로는 처음이다. 10대 중 9대가 해외에서 팔려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 현대차에 따르면 2004년 3월 출시된 투싼은 올해 1월까지 누적 963만9991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투싼이 63만4294대 팔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중반쯤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누적 1000만대를 판매한 모델은 현재까지 현대차 아반떼와 액센트뿐이다. 올해 1월까지 아반떼는 1553만1143대, 액센트는 1044만3452대가 팔렸다.투싼은 200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해외 판매 비중이 90.9%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해외에서 모두 57만9037대가 팔리며 해외 판매 비중이 91.3%에 이르렀다. 이 중 국내 수출 대수는 15만...
■산업통상자원부 ◇실국장급 전보 △국가기술표준원장 김대자 △무역투자실장 박정성 △무역정책관 서가람 ◇팀장급 전보 △홍보지원팀장 안진호 ■행정안전부 ◇국장급 승진 △여수·순천10·19사건지원단장 고웅조 ◇과장급 전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 장형석 △혁신기획과장 장은영■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부장 성지원■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전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순홍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세희 ◇과장급 승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고완욱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박혜영 ■보건복지부 ◇국장급 승진 및 파견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 박재만 ■소방청 ◇소방감 전보 △소방청 기획조정관 오승훈 △전라남도 소방본부장 최용철■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 수석논설위원 윤성민 백광엽 △〃 논설위원 김수언 △미디어마케팅국 OOH마케팅2부장 손승주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문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