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짭 국민의힘의 ‘조기 대선’ 거리두기 속에서도 차기 대선 후보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강경 지지층을 의식해 공식적으로 조기 대선에 선을 긋는 분위기다.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의 행보는 본격화하고 있다.오 시장은 오는 12일 국회에서 ‘87체제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토론회’를 연다. 개헌을 고리로 사실상 대권 행보를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오 시장은 지방분권도 개헌의 중요한 축으로 논의돼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어젠다 세팅 차원에서 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두고 직접적인 메시지는 자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탄핵 찬성 입장을 냈던 만큼 결집세를 보이는 강경 지지층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오 시장측 관계자는 “말을 바꾸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홍 시장은 여권 대선주자 중 가장 먼저 출마를 시사했다...
제한이 있는 멤버십 혜택을 무제한인 것처럼 속여 광고한 네이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네이버의 포인트 적립혜택 및 디지털콘텐츠 이용혜택 관련 기만적 광고행위에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는 2022년 6월 네이버플러스멤버십 2주년을 맞아 ‘네이버멤버십 적립은 끝이 없음’ ‘최대 5%까지 적용되는 멤버십 적립혜택’ 등 문구를 사용해 광고했다.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은 월 4900원을 내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추가 포인트 적립과 디지털콘텐츠 이용 혜택 등을 주는 서비스다.네이버는 멤버십 혜택에서 월 누적 결제금액이 20만원이 넘으면 2%만 적립되고, 상품당 적립한도는 2만원이라는 내용은 다른 페이지에 기재했다. 동일상품을 여러 번 구매할 경우 중복적립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역시 2번 클릭해야 하는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 네이버는 디지털콘텐츠 이용혜택 광고페이지에 ‘이렇게 많은 디지털콘텐츠로’라는 문구와 함께...
혹시 잘 알고 지내는 농민 있으세요?경향신문 신년기획팀은 [남태령을 넘어] 시리즈(총 8회)에서 소개한 농부와 농업 노동자, 농촌 주민들의 이야기를 인터랙티브 뉴스 ‘숨은 농민 찾기’에 담았습니다. 그림 속 12개의 포인트의 인물들을 찾아보세요.한겨울에도 밭에서 벌레를 잡는 제주 강순희씨부터, 전남 농촌에서 미등록 이주 노동자로 일하는 태국인 마안씨까지. 생업도 포기하고 송전탑 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는 표고버섯 농부 박범석씨부터, 곡성에서 어린 자녀가 있는 귀촌 가족이 머무는 공동주택에 사는 9살 가온이까지. 전국 각지에서 소개된 이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인터랙티브 뉴스로 접속하시면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이트 주소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기 하셔도 됩니다.https://www.khan.co.kr/kh_storytelling/2025/findfarmer/숨은 농민 찾기혹시 잘 알고 지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