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뜻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1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냉정하게 봤을 때 (정치적으로) 얻을 건 별로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을 위해 떡국을 준비하고 절하는 모습 등의 행동에 대해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약간 이해 안 갔던 게 윤석열 대통령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차례는 왜 지내는 건가”라며 “차례는 그 쪽 방향으로 지내면 큰일 나는 건데 제사상 차려놓고 하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9일 채널A 보도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서울구치소 앞에 상을 차린 뒤 떡국을 올려놓고 구치소 방향을 향해 절을 했다. 윤 대통령에게 새해 인사를 하겠다는 취지였다. 윤 대통령은 설날 당일 아침 식사로 떡국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의원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80명이 설날을 맞아 윤 대통령에게 편지를 전하고 구치소 앞을 찾은 것에 대...
기아가 창사 81년 만에 처음으로 100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2조원을 넘겨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기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7조4488억원, 영업이익 12조667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9.1% 늘어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률도 0.2%포인트 오른 11.8%로 역대 최고 수치다.기아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년 사이 10.9% 증가한 63만8000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하이브리드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36만7000대, 전기차는 10.2% 늘어난 20만1000대로 각각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에서 지난해 4분기 출시한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