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honetechtop.co.kr/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센터빌딩에서 열린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개장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개장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복현 금융감독원장·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김병환 금융위원장·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8일 오전 9시30분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하도급사인 장헌산업, 강산개발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압수수색 대상은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본사, 도로공사 경북 김천 본사, 장헌산업 충남 당진 본사와 이들 회사의 현장 사무실, 강산개발의 현장 사무실 등 총 7곳이다. 경찰 수사관 43명, 고용노동부 감독관 32명 등 75명이 투입됐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건설 계획 및 시공 절차 등과 관련한 서류와 전자정보, 수사 필요 대상자들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사를 기존 계획과 정해진 절차대로 진행됐는지, 안전수칙을 모두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이날 오전 10시30분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 합동감식이 진행됐다.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
대학가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극우 세력의 참여로 변질되고 있다. 탄핵에 반대하는 학생 참가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외부인인 극우 세력이 다수 참여하는 기형적인 형태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가 집회가 학생의 목소리를 전한다는 본래 취지와 달리 극우 세력의 장이 돼 버렸다고 지적했다.28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에는 학생 참가자가 10~20명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들 옆에는 극우 유튜버와 윤 대통령 지지자 등 외부 참가자들이 수백명에 달했다. 최근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등 대학가에서 열리고 있는 탄핵 반대 시국선언도 비슷한 모습이었다.외부 극우 세력은 대학가 탄핵 반대 집회를 여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젊은 층인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탄핵 반대 여론이 크다”고 강조하는 식이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카오톡 오픈대화방 등을 통해 여기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모아 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