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마사지 월요일인 17일부터 전국 최저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을 -8∼0도, 낮 최고기온을 1∼8도로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해 16일보다 5~10도가량 급격한 기온변화가 예상된다.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 -10도 내외, 낮 기온은 0도 내외가 되겠다.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3도 등이다.일부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새벽부터 부산과 경상권동해안·제주도에, 밤부터는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에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독도에는 17~18일 3∼10㎝의 눈이나 5W...
미국 국무부가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서 전기 장갑차를 구매하기로 한 계획을 보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실세’로 평가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운영하는 기업 제품을 정부가 조달하는 것은 특혜이자 이해충돌이라는 지적이 나와서다.뉴욕타임스(NYT)와 더힐 등에 따르면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4억달러(약 5800억원) 상당의 전기 장갑차 구매 계획을 보류했다. 전날 NYT는 국무부의 2025년 조달 예정 품목 리스트에 테슬라 장갑차 4억달러어치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 문서는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때이자 미 대선이 끝난 후인 지난해 12월 발간됐다.국무부는 해당 목록을 작성한 것은 “민간 기업의 전기 장갑차 생산에 대한 관심을 조사하기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머스크도 국무부에서 해당 계약을 체결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머스크의 회사들은 이전 정부에서도 다수의 계약을 수주했다. NYT에 따르면 지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