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국립중앙박물관이 상설전시관 1층에 있는 선사고대관을 새로 단장했다고 14일 언론에 공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3년부터 2년간 개편 작업을 해왔다.선사고대관은 인류가 한반도에 살기 시작한 구석기시대부터 신석기·청동기를 거쳐 고조선·부여·삼한, 고구려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와 문화가 지나온 자취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에 개편된 공간은 총 1613.38㎡(약 489평) 규모로 1층 상설전시실의 4분의 1에 달한다. 총 1156건, 1807점 유물이 전시된다.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시품 관련 영상·그래픽을 확충하고 연출 기법을 고도화한 것이다. 고고학적 물질문화를 구성·기술하는 것에 집중했던 기존 전시방법 보다 관람객들의 주목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또 기존 전시실이 시대순으로 구성돼 있던 것과 달리, 이번 개편 때는 관람객이 자신의 관심사 등에 따라 선사 영역 전시(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와 고대 영역 전시(고조선·부여·삼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14일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것은 찬성이지만 전 국민에게 똑같이 25만원씩 나눠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경영자총협회 특강에서 “어제 다행스럽게도 민주당에서 추경안을 발표했다”면서도 민생회복지원금 부분에서는 다른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35조 추경 규모를 이야기했고 그중에 민생회복이 24조, 그리고 경제활성화에 11조 투자를 주장했다”면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제가 얘기했던 것과 비슷한 얘기를 해서 정말 기뻤다”고 했다.다만 김 지사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방식에 대해선 다른 의견을 밝혔다. 김 지사는 “똑같이 25만 원씩 나눠주는 것에 대해서는 두가지 문제가 있다”고 했다.김 지사는 “그 방법보다는 더 힘들고 어려운 계층에 보다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자”면서 소득분위 25% 이하에게 민생회복지원금 100만원을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취약계층일수록 한계소비성향(소득이 올라가면 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