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중계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대규모 찬성과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린 광주 동구 금남로 현장에서 경찰이 차벽과 바리케이드를 세우는 등 양측 집회 참석자 간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이날 경찰은 두 집회가 열리는 금남로 일대에 차벽과 바리케이트로 이중의 벽을 세웠다. 두 집회 장소가 불과 100m 떨어진 점을 감안해 만일의 충돌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두 집회 장소를 넘나들 수 있는 인도 옆에도 승합차량 등을 주차해 최소한의 인원만 드나들 수 있도록 통제하고 있다.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보수 성향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금남로4가역 일대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등 최소 1만명이 참석한다. 광주에서 개최된 역대 보수 집회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전국 각지에서 대절 버스 등을 타고 찾아온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들고 5·18 ...
현대자동차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에 싼타페가, ‘2025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아이오닉 5 N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승용 부문은 세단, 쿠페, 해치백, 웨건 등의 모델을, 유틸리티 부문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승합차, 트럭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현대차는 올해 유틸리티와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심사위원단은 싼타페에 대해 뛰어난 인체공학적 설계와 정교하고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호평했다. 또 아이오닉 5 N은 641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가상 변속 시스템인 N e-시프트 기능을 통한 스포티한 주행 경험 등을 높게 평가했...
오는 3월부터 항공사가 발부한 ‘승인 스티커’가 부착되지 않은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 전자담배도 보조배터리에 준하는 기준이 적용된다. 기내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행위도 금지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 표준안을 마련해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28일 발생한 김해공항 에어부산 화재사고에 따른 보완대책이다. 다만 현재까지 화재의 원인이 보조배터리로 밝혀지지는 않았다.우선,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배터리 전력량(Wh)과 관계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수하물 위탁이 전면 금지된다. 기내반입은 허용하되 용량과 수량이 제한된다.기내반입이 허용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항공사에서 발부한 ‘승인 스티커’를 부착하고 보안검색을 받아야 한다.100Wh이하 소형 보조배터리·전자담배는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이 허용된다. 5개를 초과할 경우 항공사의 별도 승인이 필요하며, 항공사는 의료목적 등 특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