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해남공룡박물관에는 세계에서 유일한 공룡발자국이 있다. 지름이 52∼95㎝인 105개의 둥근 모양 공룡발자국 한가운데에 하늘에 떠 있는 별 모양이 선명하다.이 발자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별 모양의 내부구조가 확인된다. 특별한 발자국의 주인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용각류 대형 초식공룡이라는 분석과 초대형 초각류의 발자국이라는 학설이 나오고 있다.해남군은 14일 “상상력을 자극하는 1억 년 전 공룡들이 남긴 특별한 별 모양 발자국을 주제로 한 웹툰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해남군 우항리는 세계 최초로 익룡과 공룡, 새 발자국이 동일 지층에서 발견된 지역이다.천연기념물 제394호 지정된 우항리에 들어선 해남공룡박물관을 방문하면 3곳의 보호각에 있는 선명한 공룡 발자국을 만나볼 수 있다.해남군은 신비한 별 모양의 공룡발자국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만큼, 웹툰의 좋은 소재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