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중계 귀화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지로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사격을 하고 있다. 압바꾸모바는 한국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바이애슬론 금메달을 땄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에게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받은 바 “없다”면서도 당시 대통령실에서 ‘소방청 단전·단수’가 적힌 쪽지를 봤다고 했다. 이 전 장관은 소방청장과 통화한 사실도 인정했다.이 전 장관은 이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윤 대통령 측 이동찬 변호사가 “윤 대통령이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단전·단수 조치를 구두로라도 지시받은 적 있냐”는 물음에 “전혀 없다”고 답했다.이 전 장관은 소방청장과 통화를 한 사실은 인정했다. 이 전 장관은 “당시 대통령실에서 소방청 단전·단수 이런 내용이 적힌 쪽지를 멀리서 봤다. 계엄이 선포되고 광화문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쪽지가 생각났고, 소방이 단전·단수를 하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이후 사건·사고나 시위 충돌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장과 소방청장에게 전화했고 쪽지가 생각 나 만약의 경우 대비해서 ‘국민의 안전에 대해 최우선적으...
가수 지드래곤이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로 돌아온다. 지드래곤이 예능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굿데이>는 한 해를 빛낸 가수, 배우, 코미디언 등 여러 분야의 유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드래곤이 프로듀싱한 노래를 부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래에 따른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지드래곤은 13일 온라인으로 열린 <굿데이> 제작 발표회에서 “가수의 꿈을 꾸게 만든 가장 큰 계기는 여러 가수가 하나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때였다”며 “한국에 좋은 동료들이 많으니까 좋은 취지로 모이면 보는 사람도 즐겁고 좋은 날로 기억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제작 발표회에는 김태호 PD,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가 참여했다.팝스타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른 팝송 ‘위 아 더 월드’를 연상케 하는 <굿데이>의 초기 아이디어는 지드래곤이 냈다. 지난해 여름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