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영상제작 중국이 파나마가 일대일로 프로젝트(육·해상 실크로드)에서 탈퇴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중국은 파나마의 일대일로 탈퇴를 미국의 압박에 의한 것이라고 규정했다.중국 외교부는 8일 성명을 내고 “자오즈위안 부장조리(차관보)가 전날 미겔 움베르토 레카로 바르세나스 주중 파나마 대사를 만나 파나마 측이 일방적으로 일대일로 양해각서를 종료한 데 대해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중국은 특정 사안에 외교 경로로 항의한 경우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는 표현을 사용한다.자오 부장조리는 일대일로 협력 후퇴는 파나마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파나마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한다”며 “크든 작든 모든 국가는 평등하며 서로 존중하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자오 부장조리는 “중국은 미국이 압박과 위협을 통해 중국과 파나마 관계를 훼손하고 일대일로 협력을 훼방하고 방해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중국과 파나마 관계는 제3자를 겨냥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