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간소송변호사 제주도가 중국인 위주의 관광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젊은 2030세대 공략을 위한 서포터스도 운영한다.제주도는 중국과 대만, 일본, 베트남 등에 주재 중인 11곳의 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논의한 결과 국가별로 세분화한 타깃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중국인 다음으로 제주를 많이 찾는 대만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항노선 확장을 추진한다. 현재 3개 항공사, 주 21편이 운항하는 제주~대만 노선은 모두 타이베이 직항편이다. 제주는 대만 남부 도시인 가오슝으로 제주 노선을 확장하고 마케팅을 추진한다. 오는 4월부터 티웨이항공이, 7월부터 타이거에어가 각각 주 4회씩 제주~가오슝 노선 취항을 예정하고 있다.일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도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등과 연계한 홍보를 통해 전년 대비 50% 이상 관광객을 더 유치키로 했다. 지난해 제주 방문 일본인 관...
10일 오전 11시15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 터미널 코리아(UTK) 공장에서 유류 저장탱크 폭발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울산경찰청·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2명 중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A씨(33)가 오후 2시42분쯤 수술을 받던 도중 사망했다.A씨와 함께 작업에 나섰던 B씨(32)는 발목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34분 대응1단계를 내리고 4분 뒤에는 2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큰 불길을 잡아 오후 1시33분 1단계로 다시 낮췄다. 불은 이날 오후 2시19분 진화됐다.사고는 A씨 등이 석유계 화학물질 약 130만리터가 저장된 탱크 상부에서 해치를 열고 해당 물질(솔베이트)의 분량을 점검하는 등 샘플링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솔베이트는 페인트나 잉크 등을 생산 시 희석제로 사용되는 알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