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Ż�߰������̷�Ʈ�Դϴ�.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5일 오후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인접 지역으로 확산하자 각 지자체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주민대피를 안내했다. 다만 산불로 통신망이 끊긴 곳에서는 이런 재난문자를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26일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의성 산불의 영향을 받는 5개 지자체가 전날부터 이틀 동안 보낸 재난문자는 안동 71건, 의성 51건, 청송 23건, 영양 21건, 영덕 17건이다.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는 위급 상황에서 지자체는 여러 지역에 대피를 안내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냈지만 통신이 끊긴 곳이 적지 않아 얼마나 많은 재난문자가 필요한 이들에게 닿았는지는 미지수다.행안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 5개 지역에서 장애가 발생한 기지국의 수는 재난안전통신망인 PS-LTE 기지국과 통신사 유무선 기지국을 합해 모두 9119개소였다. 이중 1086개가 복구돼 복구율은 11.9%였다.재난문자는 기지국에 장애가 발생하면 해당 ...
경남 산청 산불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창녕군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3명과 창녕군 공무원 1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대원들에게 지급된 장비와 구조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쯤 산청군 시천면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진화대원 8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이 불길에 고립됐다. 이들은 순간적으로 강하게 분 역풍에 불이 확산되면서 불길 속에 갇힌 것으로 추정됐다.구조대원이 투입돼 중·경상자 5명을 구출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5시쯤 산 중턱에서 진화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작업 끝에 오후 8시쯤 진화대원 1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숨진 진화대원 3명은 60대, 공무원은 30대다. 함께 출동했던 대원 5명은 부상을 당해 치료받고 있다. 희생자들은 창녕서울병원으로 이송된 뒤 장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합동분향소는 24~27일 창녕군민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