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음악, 오케스트라로 듣는다···내달 3일 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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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21.♡.249.163) | 작성일 | 25-06-22 06:12 | ||
싱어송라이터 유재하의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듣는 콘서트 <유재하,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가 내달 3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열린다고 주관사 애프터눈 레코드가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재하의 대일고 후배인 비올리스트 유동훈이 총괄 기획을 맡았다. 유동훈이 소속된 클림(KLIM)오케스트라(악장 고진영)는 플루티스트 박해미, 오보이스트 강신우와 협연해 유재하의 음악을 들려준다. 유재하는 1987년 단 한 장의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를 남기고 20대 중반의 나이에 요절한 비운의 음악 천재다. 데뷔작이자 유작인 이 앨범에 실린 곡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사랑하기 때문에’, ‘가리워진 길’, ‘지난날’ 등은 아직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애프터눈 레코드는 “이번 콘서트는 단 한 번의 단독 콘서트 없이 우리 곁을 떠난 유재하의 음악을 오래 아껴온 팬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한국 대중음악사의 보물 <사랑하기 때문에>의 오케스트라적 요소를 더욱 깊이 해석하며 원곡의 의도를 최대한 그대로 유지한 편곡으로 연주된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제작된다. 내달 3일 오후 7시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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