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짭 광주·전남지역에 닷새째 많이 눈과 함께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결빙 사고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요 도로와 뱃길 등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전남 장성 상무대 13.2㎝, 영암 시종 12㎝, 영광 11.7㎝, 광주 광산 8.9㎝ 목포 6.6㎝ 등을 기록하고 있다. 여수와 고흥, 완도를 제외한 나머지 19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지난 3일 시작된 눈은 이날까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다. 눈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도로와 해상도 통제되고 있다. 구례 노고단도로(14㎞), 무안 청수길(6.5㎞), 진도 두목재(3.5㎞), 목포 다부잿길(0.8㎞), 화순 돗재구간(6.8㎞) 등 5곳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48개 항로의 여객선 61척도 결항했다. 무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