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크래커 목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쌀쌀하겠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등에서 영하 10도 내외일 것으로 예보했다.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5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2도, 춘천 -9도, 강릉 -3도, 제주 3도, 울릉도·독도 -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9도, 춘천 5도, 강릉 7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가 12일 발표한 가칭 ‘하늘이법’ 추진은 질병으로 직무 수행이 어려운 교원을 교단에 서지 않게 강제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상징후가 있는 교원을 즉각 분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교육계에서는 현재 있는 제도인 ‘질병휴직위원회’를 이용하면 직권휴직이 가능한데, 이것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를 먼저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교육부는 이날 공개한 대책에서 ‘하늘이법’을 제정하고 질병휴직 복직자 심사를 필수화하겠다고 했다.대책을 본 교사들과 교원단체는 “기존 법령으로도 이미 직권휴직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교육공무원법 44조는 ‘신체상·정신상의 장애로 장기요양이 필요할 때’ 임용권자는 휴직을 명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휴직을 명해야 한다’고도 쓰여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관계자는 “관계 법령을 보면 교육감은 전문가로 구성된 질병휴직위원회를 열어 자문을 구한 뒤 휴직을 명할 수 있게 돼 있다”고 했다.교사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이 최근 연일 신고가를 쓰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금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도 1년새 3배 이상 늘었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금 ETF 6종의 순자산 총계는 11일 종가 기준 1조2605억원에 달했다. 이는 1년 전(3452억원)보다 3.7배 늘어난 수치다. 1달 전(9319억원)과 비교해도 35.3% 늘었다.순자산 규모로 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가 9천613억원으로 가장 크고,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2천58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골드 선물’(740억원) 뒤를 잇는다.순자산 1위인 ‘ACE KRX 금현물’은 연초 이후 수익률이 24.51%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6.21%)의 약 4배 수준이다.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전쟁’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금값도 빠르게 치솟고 있다. 금값은 11일 온스당 2942.7달러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