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혼전문변호사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유행의 정점을 지나 4주 연속 감소했지만 여전히 유행 기준을 웃도는 환자들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독감 자체의 증상도 위중하지만 더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므로 예방 및 치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7일 질병관리청의 2025년도 5주차(1월26일~2월1일) 감염병 표본감시 자료를 보면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의 비율은 30.4명을 기록했다. 이번 겨울 가장 많은 의심환자가 나온 지난 1주차(99.8명) 이후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5주차엔 설 연휴가 끼어있어 환자 수가 적게 집계됐을 가능성도 높으며, 여전히 유행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8.6명)보다는 높은 수치다.전문가들은 1차 유행의 정점은 지났어도 개학이 시작되는 2~3월에 걸쳐 또 한 번 환자 수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가수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송대관의 별세 소식에 “너무나 갑작스럽게 저희 곁을 떠나셔서 너무나도 허망하고 마음이 아프다”는 심경을 전했다. 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이루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고인을 ‘큰아버지’로 칭하며 “제가 어릴 적부터 항상 인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다”며 “그곳에서는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고인과 각별한 친구사이였던 부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루는 “너무 큰 충격에 식사도 못하시고 슬픔 속에서 바쁘게 이곳저곳 전화하시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친구, 형제를 잃으신 아버지의 모습도 너무 안쓰럽다”며 “두 분이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하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속보]‘쨍~하고 해뜰날’ 송대관 별세…불편해 병원 찾았다 ‘심장마비’로트로트 가수 송대관씨가 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9세.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은 며칠 전부터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받는 군사 지원의 대가로 희토류를 요구한 데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종전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직접 회담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희토류 발언과 관련해 자신이 지난해 9월에 제안했던 내용이라며 우크라이나는 동맹국의 투자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수백억달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는 엄청난 희토류를 가지고 있고 난 희토류를 담보로 원한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그럴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선거 유세 과정에서 당선되면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여러 차례 말했고 미국이 유럽보다 더 많은 금액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는데, 아무것도 되돌려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해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