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상위노출 전북 익산시가 ‘1000만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사계절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관광도시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2024년에 500만명을 넘어선 관광객을 두 배 이상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다.익산시는 7일 익산 영등동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1000만 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시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먼저 교통·먹거리·축제가 조화를 이루는 ‘익산형 투어’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지역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 그중에서도 핵심 자원인 ‘교통’과 ‘먹거리’, ‘축제’를 활용해 국내 관광 흐름을 선도할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익산시는 이를 위해 철도교통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열차 이용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까지 연계된 열차 관광과 도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축제와 야간 문...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에어부산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6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에어부산 본사를 압수수색해 항공기 운항 관련 자료와 탑승자 명단을 확보했다.이날 압수수색은 합동 감식과 별개로 향후 책임소재 규명 등에 필요한 기초 조사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15분쯤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여객기 BX391편에서 불이 나 승객과 승무원 등 176명 전원이 비상 탈출했다.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와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등은 화재 일주일만인 지난 3일 화재 현장에서 첫 합동 감식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