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 올 시즌 부산MBC서 홈경기 담당전문가 수준 지식 갖춘 팬들 많아 일단 듣기 편한 해설 하려 열공 중지난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신본기(36)가 방망이를 놓고 마이크를 잡는다. 신본기는 올 시즌 부산MBC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롯데 홈경기 중계를 맡는다.경남고-동아대를 졸업한 신본기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4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아 프로 데뷔했다. 수비에서 두각을 드러내 ‘기본기’ 강한 선수로 입지를 다진 신본기는 2021시즌을 앞두고 KT로 트레이드, 그해 KT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은퇴했다.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 신본기는 당초 가업을 이으려던 중 해설위원 제의를 받고 야구와 인연을 다시 맺기로 했다. 최근 롯데가 전지훈련 중인 대만을 방문한 신본기는 부산MBC 유튜브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현장 중계로 해설위원 ‘데뷔전’을 치렀다. 롯데 구단의 ...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살포하는 생물테러 의심신고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항 중 유일하게 인천공항에서만 지난해 48건의 생물테러 의심 신고가 잡수됐다.생물테러 의심신고는 2020년 4건, 2021년 5건, 2022년 9건, 2023년 29건에서 지난해는 48건으로 증가했다.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곰팡이 등을 살포하는 행위이다.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에게 넓게 전파돼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인천공항에서 신고된 생물테러 의심은 대부분 공항 종사자 또는 시민들이 출처 불명의 백색가루를 발견한 데 따른 것이다.허 의원은 “국내 입국 검역대상자의 90% 가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만큼, 공항 인근에 생물테러 대응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
대학가 원룸 월세가 평균 60만원 선까지 상승했다. 관리비까지 더하면 매달 80만원 이상을 내야 하는 대학가 원룸도 속속 나오고 있다. 등록금만으로도 빠듯한 학생들에게 월세가 또다른 부담이 되고 있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2025년도 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다방’에 등록된 1월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60만9000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평균 관리비는 7만8000원으로, 자취를 하는 서울 주요 10개 대학생들은 월 평균 68만7000원의 집세를 내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1월 대비 월세는 6.1%, 관리비는 8.1%씩 오른 수치다.평균 월세와 관리비가 가장 비싼 지역은 올해도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로 조사됐다. 이화여대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는 74만1000원으로, 전체 10개 대학 중 유일하게 70만원대를 기록했다. 이어 연세대(64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