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중계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열리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청주시와 비엔날레조직위는 13일 문화제조창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D-200 기념행사’를 열었다.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포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포스터는 이번 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를 시각화했다. 세모와 네모, 동그라미 등 기본 도형을 쌓아 올려 지은 건축적 타이포그래픽이 이번 포스터의 특징이다. ‘짓기’라는 창작행위를 통해 삶의 모든 분야와 연결되고 확장되어 가는 공예의 가치가 담겼다고 비엔날레 조직위는 설명했다.조직위는 비엔날레 사전홍보 프로그램으로 ‘세상 짓기’와 연계한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공예를 넘어 세상의 다양한 ‘짓기’의 의미를 탐구하는 프로젝트다.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차인표씨가 이날 ‘글짓기’ 분야로 초청돼 강의에 나섰다. 차인표씨는 강의 ‘짓기 프로젝트-글을 짓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소규모 양조장에서 ‘수제 소주’ ‘수제 위스키’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전통주 활성화 차원에서 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체의 세금 감면도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농식품부는 전통주 양조장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1~5㎘ 규모의 담금조·저장조, 1㎘=1000ℓ) 면허 주종을 증류주로 확대한다. 기존엔 발효주류(탁주·약주·청주·과실주·맥주)만 소규모 면허를 허용했으나, 앞으로는 증류식 소주·브랜디·위스키 등을 추가해 8개 주종에 대해 소규모 면허를 허용하는 것이다.이번 대책은 전통주를 미래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육성하자는 취지다. 국내 전통주 시장 규모는 2020년 627억원에서 2023년 1475억원으로 대폭 상승했으나, 국내 주류산업 시장(10조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7%에 그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주세법 시행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