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대출 박구용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청년들을 ‘외로운 늑대’라 규정하며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11일 나타났다.박 원장은 지난 8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극우로 신념화 된 폭도들을 대화로 설득 가능한가’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들을 어떻게 민주당에 끌어들일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잘못됐다. 어떻게 하면 소수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된다”며 “지금은 그들 스스로 말라 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박 원장은 “1990년대생 이후 문화적 자유주의, ‘차이가 희망’이라고 말하는 일군의 청년이 있다”며 “그 상황을 못 따라간, 민주주의 훈련이 안 된 지체된 의식을 가진 친구들이 자유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외로운 늑대들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군가를 추종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쉽게 조직화된다”고도 덧붙였다.이들의 사고방식에 대한 비판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기독교적 편견’을 뿌리 뽑겠다며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자유위원회, 백악관 내 신앙실(faith office)도 설치할 방침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의회 등에서 열린 국가기도회에 잇따라 참석해 “안타깝게도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이 신성한 (종교의) 자유가 미국 역사상 전례 없이 위협을 받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TF를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이 이끌 것이라며 “TF의 임무는 연방 정부 내에서 모든 형태의 반기독교적인 (공격) 표적화 및 차별을 즉각 중단시킬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TF는 또 우리 사회에서 반기독교적 폭력과 폭력행위를 철저하게 기소하고 전국의 기독교 및 종교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당시 자신을 겨냥한 암살 시도를 언급하며 “나를 살린...
삼성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동향과 방향을 담은 6세대(G) 통신 백서 ‘인공지능(AI) 내재화·지속 가능한 통신 서비스’(사진)를 6일 공개했다.백서는 통신 사업자와 사용자의 요구사항, AI 기술의 부상, 표준화 동향 등 대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6G는 5G보다 전송 속도가 50배 이상 빠르고 지연 시간은 10분의 1 수준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짧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로봇, 의료, 확장현실(XR) 등 분야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받는 기술이다.삼성전자는 6G 기술을 차세대 먹거리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의 사물인터넷(IoT)보다 강력한 연결성을 갖추는 만큼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몰입형 확장 현실, 디지털 트윈, 대규모 통신, 유비쿼터스 연결, 고정 무선접속 등의 신규 서비스 부상이 예상된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연구조직인 서울 서초동 삼성리서...